레바논 의회구성을 위한 마지막 4단계 총선 투표가 19일 북부지역 시작됐다. 전체 의석 128석 가운데 28석이 이번 4단계 투표에서 결정된다.
이번 투표는 1975~90년 내전 이후 처음 반 시리아계 정당의 의회 장악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라피크 알-하리리 전 총리 아들 사아드 측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려면 이날 선거에서 21석을 차지해야 한다.
지역별로 치러진 선거에서 1단계는 사아드 측이 19석을, 2단계는 친 시리아인 헤즈볼라가 23석을 석권했으며 3단계 선거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고 있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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