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유망한 직업으로 ‘정보 보안 전문가’가 선정됐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는 인사 담당자, 헤드 헌터, 연구원 등 직업 전문가 50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2005년 10대 유망 직업과 신종 직업’을 선정해 2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해 2위였던 정보 보안 전문가가 임금 수준, 고용 창출, 직업 전문성 등 3가지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인사 컨설턴트가 안정성, 유연성, 근무 환경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위로 선정됐다.
또 지난해 7위였던 생명공학 전문가가 황우석 교수 신드롬 등에 힘입어 3위로 4계단 뛰어올랐으며 국제 협상 전문가도 9위에서 4위로 약진했다.
이밖에 △헤드 헌터 △경력 관리 전문가 △게임 기획자 △경영 컨설턴드 △브랜드 매니저 △변리사 등이 차례로 5~10위를 차지했다.
10대 신종 직업으로는 △사이버 경찰 △장기 이식 코디네이터 △다이어트 프로그래머 △실버 시터 △폐업 컨설턴트 △노인 전문 간호사 △테마파크 디자이너 △푸드 스타일리스트 △파티 플래너 △애견 옷 디자이너 △도청 방지 전문가 등이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임금 수준 △안전성 △고용 창출 △유연성 △직업 가치 △근무 환경 △직업 전문성 등 7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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