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일본을 대파하고 아시아여자농구 패권 탈환을 위해 기분 좋게 출발했다
박명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농구대표팀은 19일 중국 친황다오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1부리그 개막 첫날 일본과의 경기에서 3점슛 7개를 터트린 변연하(24점)와 정선민(20점)을 앞세워 108-62 완승을 거뒀다.
전반을 40-29로 마친 한국은 후반 들어 일방적으로 일본을 몰아붙이며 무려 46점차로 승리했다. 이날 복귀 후 공식경기에 나선 전주원은 11분간 출장해 3개의 리바운드를 낚았다.
한편 2부리그에 속한 북한은 인도에 초반 10점 이상을 뒤지다 막판 뒷심으로 86-80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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