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잘 돌아왔다고 생각한다. 나이가 많고 건강도 좋지 않아 해외에서 돌아다니는 게 불편할 것이다. ”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16일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앞서 김 전 회장 귀국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차기 사장이 취임할 때까지 중단 없는 변화와 혁신을 계속해 경쟁사를 이길 수 있도록 사랑과 열정을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
-이용경 KT 사장, 16일 KT 차기 사장 공모 신청을 철회한 뒤 이메일을 통해 사원들을 격려하며.
◆“임원과 부서장급에서는 조정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이도 일방적으로 하지 않고 합리적인 과정을 거쳐 진행할 계획이다.”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 18일,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의 통합에 따른 인원 감축에 대해 설명하면서.
◆“밥맛에 관한 한 소비자들의 기호가 워낙 까다롭기 때문에 끊임없는 연구와 실험에 주력하지 않을 수 없다.”
-구자신 쿠쿠홈시스 사장, 17일 국내 밥솥시장에서 대기업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한 비결은 끊임없이 연구와 실험을 반복한 결과라고 강조하며.
◆"기술 개척자들은 유목민의 월등한 속도와 기동성으로 아시아를 정벌한 칭기즈칸을 본받아야 한다."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 사장, 최근 뉴스위크지에 의해 '신(新)사고 경영인'에 선정된 뒤 인터뷰에서 현재 기술에 만족하면 또 다른 새 기술에 밀려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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