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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신설되는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에 이강원(왼쪽 사진) 굿모닝신한증권 사장을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장은 LG투자신탁운용 사장, 외환은행장 등을 지냈다. 정부 외환보유액 일부를 운용하는 KIC는 임직원 선발절차를 거쳐 내달 1일 공식 출범하게 된다.
정부는 또 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장에 한이헌(오른쪽) 전 공정거래위원장을 임명했다. 한 신임 이사장은 옛 경제기획원 차관,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 등을 역임했다.
고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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