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률은 3.4%로 전월에 비해 0.2%포인트 낮아졌다.
전체 취업자는 2,319만9,000명으로 전달에 비해 26만4,000명(1.2%)이 늘어났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6만명(2.0%)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 취업자 증가폭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청년층 실업률도 4개월 연속 하락했다.청년층 실업률은 7.1%로 전달에 비해 0.7%포인트 감소했으며,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서도 0.6%포인트 하락했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5월 고용사정이 회복된 것은 날씨요인 등으로 농ㆍ어업과 건설분야에서 일용직 고용이 늘어난 일시적 현상”이라며 “6월의 취업자 증가세는 5월보다 다소 둔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오 기자 young5@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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