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뉴 아반떼 디젤 출시
현대자동차는 국산 첫 준중형급 디젤 승용차인 뉴아반떼XD 1.5 VGT 디젤 모델을 15일부터 출시한다. 국산 디젤 승용차는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23일 시판에 돌입한 프라이드에 이어 뉴아반떼XD가 두번째다.
현대차는 뉴아반떼XD 디젤 모델이 가솔린 모델보다 약 30% 가량 연비가 우수해 5년간 연 2만km를 주행할 경우 440만원 정도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디럭스형이 1,360만원, 골드형이 1,422만원이다.
-2007亞광고대회 조직위 출범
한국광고단체연합회는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07 아시아 광고대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갖는다. 출범식은 2007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아시아 광고대회를 이끌어 갈 조직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자문위원회 위원들간의 상견례와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7 아시아 광고대회는 1996년 IAA세계대회(세계광고대회) 이후 11년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광고 행사로, 우리나라는 84년에도 대회를 개최했다.
-SKT, 괌ㆍ사이판 SMS서비스
SK텔레콤은 15일부터 괌과 사이판에서도 한글 문자메시지(SMS) 수ㆍ발신이 가능한 ‘양방향 SMS 자동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괌과 사이판에서의 문자메시지 수신은 국내처럼 무료이며, 한국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낼 때는 건당 460원(부가세 제외)이 부과되므로 음성통화에 비해 훨씬 경제적이라고 SKT측은 설명했다. 괌과 사이판에서 한국으로 음성 통화를 하면 분당 약 1,352원이 든다.
-KT, 인텔과 휴대인터넷 협력
KT는 14일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인 인텔과 휴대인터넷 사업을 추진하는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KT측은 15일 이틀 일정으로 방한할 인텔의 폴 오텔리니 최고경영자(CEO)와 16일 휴대인터넷 기술 개발과 장비 공급을 공동 추진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맺는다.
KT는 “인텔과의 사업협력을 통해 한국형 휴대인터넷 와이브로의 기술이 해외 각국에서도 휴대인터넷 기술로 채택될 수 있도록 기술과 장비를 국제 표준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J, 상파울루 법인 설립
CJ㈜는 돼지 사료 등에 첨가하는 성장 촉진제인 라이신의 현지 생산과 판매를 위해 자본금 6,000만 달러를 들여 브라질 상파울루에 법인을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CJ 관계자는 “원가 경쟁력을 갖춘 최적의 수출기지를 확보하고 글로벌 거점을 다극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12월 연간 생산량 4만5,000톤 규모의 라이신 생산공장을 착공, 2007년 10월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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