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남쪽의 국제업무지역(IBC-1) 개발사업의 2단계 10만평에 대한 부지조성 작업이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건교부는 관계자는 “국제업무지역 총 15만평 중 1단계 5만평이 공항개항과 함께 개발된 뒤 입주 수요가 크게 증가해 나머지 10만평의 부지조성 작업과 오피스, 컨벤션센터, 쇼핑몰, 전시관 등 유치 작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완공 초기 20%를 밑돌던 국제업무지역 내 호텔 투숙률은 지난달 기준 70%까지 올라갔고 오피스텔 입주율도 59%로 올라간 상태다.
송영웅 기자 hero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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