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4일 여야 5당 대표와 3부 요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정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미동맹 및 북핵 문제 등 외교ㆍ안보 현안에서의 초당적 협력을 당부하는 한편 최근 당정청 갈등과 관련한 국정쇄신 구상을 일부 밝힐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이번 회동에는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민주당 한화갑 대표, 민주노동당 천영세 의원단 대표, 자민련 김학원 대표와 김원기 국회의장, 최종영 대법원장, 이해찬 총리 등이 참석하며, 청와대측에서는 권진호 국가안보보좌관이 배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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