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의학과 황우석 교수 등 과학자와 행정학 경제학 경영학 분야 전문가가 대거 참여하는 ‘한국혁신학회’(가칭)가 출범한다.
13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황 교수 및 서울대 기술정책대학원 김태유 교수, 서울대 행정대학원 오연천 교수 등 3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한 이 학회 준비위원회가 15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발기인대회를 갖는다. 대회에는 정근모 전 과학기술부 장관, 청와대 박기영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 학회는 우리나라가 지식정보사회로 가고 있는 상황에서 곳곳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를 각 학문 분야의 전문성을 융합, 해결하자는 취지로 결성됐으며 앞으로 구체적 활동 범위 등을 결정한 후 9월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김신영 기자 ddalg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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