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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영화 6월 12일] 男교사와 女도둑의 좌충우돌 사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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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영화 6월 12일] 男교사와 女도둑의 좌충우돌 사랑기

입력
2005.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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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도 환경도 전혀 다른 두 남녀가 만나 사랑하게 되기까지의 좌충우돌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 내성적인 중학교 교사 브랜단은 영화를 보고 성가대에서 노래를 하는 것이 삶의 전부인 단조로운 삶을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주 들르던 술집에서 트루디라는 여자를 만난다.

생기발랄하고 당당한 트루디는 조용한 성격의 브랜단에게 놀라운 존재. 함께 영화를 관람한 두 사람은 이내 거리를 달리며 즐거운 만남을 이어 나가는 사이가 된다. 그러나 트루디와의 만남이 계속될수록 브랜단은 불안을 느끼게 된다. 직업이 교사라던 트루디가 밤마다 사라졌다 돌아 오고, 집에서는 이상한 연장들이 잔뜩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트루디의 진짜 직업이 ‘도둑’이란 사실이 밝혀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위기에 처한다. 감독 키에론 J. 월쉬 출연 피터 맥도날드 플로라 몽고메리. 원제 ‘When Brendan met Trudy’(2000), 19세.

휴 그랜트 주연 로맨틱 코미디사이렌스 (SBS 밤 12.55)

‘오거스트 킹’으로 알려진 존 듀이건 감독, 로맨틱 코미디의 귀재 휴 그랜트가 호흡을 맞춘 작품. 호주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예술과 사회의 관계, 여성의 자아와 욕망 등 민감한 주제를 잔잔하게 풀어 나간다. 원제 ‘Sirens’ (1994), 19세.

무참히 살해된 아내의 복수헬 (OCN 오후 7.20)

액션 배우 장 클로드 반 담이 홍콩 느와르 제 5세대 감독 중 하나인 임영동 감독과 손을 잡은 영화. 러시아로 출장을 온 직장인 카일은 아내가 영문도 모른 채 살해되면서 처절한 복수에 나선다. 원제 ‘The savage in hell’ (2003), 1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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