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주가지수/‘세 마녀의날’ 불구 상승
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상승, 990선에 다가섰다. 장중 내내 약보합에 머물렀으나 ‘트리플 위칭 데이’ 라는 부담에도 불구, 장 막판 프로그램 매수세가 쏟아지면서 급반전에 성공했다. 개인들은 25일째 순매도 행진을 벌였다.
의료정밀업만이 소폭 하락했을 뿐 전기전자 운수창고 건설 증권 통신 등 나머지 업종은 모두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 한국전력 포스코 우리금융 등이 상승한 반면, SK텔레콤과 LG전자는 소폭 하락했다. 최근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대신증권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이 상승했다. 국제유가 하락 소식으로 한진해운 현대상선 대한항공 등도 올랐다.
■ 코스닥지수/ 5일째 상승 490 눈앞
코스닥지수도 5일 연속 상승, 490선을 코앞에 두고 있다. 출판매체복제 화학 섬유의류 소프트웨어업만이 하락했을 뿐 인터넷 디지털콘텐츠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유통 금융업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크게 올랐고 증권사의 긍정적 평가가 잇따른 서울반도체와 주성엔지니어링도 올랐다. 한국인 과학자의 고효율 연료전지 개발 소식으로 알덱스 동아화성 등도 올랐다. 반면 난치병 치료 임상결과가 성공적으로 나왔다는 발표에도 불구, 증권선물거래소의 특별심리 착수 소식으로 산성피앤씨 마크로젠 조아제약 등 줄기세포 관련주는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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