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9일 미국내 2위 생활가전 유통ㆍ판매업체인 로우스(Lowe's)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미국 가전시장 공략에 나섰다.
로우스는 지난해 365억 달러(약 42조원)의 매출을 올려 미국 시장에서 시어스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는 생활가전ㆍ유통 전문업체
삼성전자는 9월부터 양문형 냉장고와 드럼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미국내 1,100개 로우스 매장에 공급한다. 삼성전자와 로우스는 앞으로 디지털미디어 제품으로 판매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 프리미엄급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향후 3년간 30억 달러 이상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김동국 기자 dk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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