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의 산간벽지에서 100여명 이상의 여성들이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신께 축복을 드리기 위해 나체로 춤을 춰 화제다.
영국 시사전문 사이트 스카이닷컴에 따르면 여자들은 지역학교 운동장에 모여 흑색 화약을 얼굴에 바르고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175마일 떨어진 다르방이라는 마을에서 춤을 췄다고 한다.
이곳 사람들은 힌두교를 믿고 있으며 힌두교신 마하데브가 비가 올때 여자들이 나체로 춤을 추면 기뻐한다고 믿기 때문에 이러한 공연을 한다는 것이다.
영국의 한 일기예보관은 "이지역은 우기시 작물을 늦게 수확해야 하기에 종교를 바탕으로 비를 멈추기 위한 나체공연이 종종 일어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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