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마누엘 바로수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6일 EU 지도자들에게 유럽헌법이 폐기됐다고 선언하지 말고 이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될 16~17일 EU 정상회담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호소했다.
바로수 위원장은 “EU 헌법조약에 25개 회원국 전부가 조인했으므로 비준절차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비준방식과 시기는 각 국이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집행위에 EU 확대 속도를 늦추라는 요구를 해온 회원국은 없었다”며 2007년으로 예정된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의 EU가입 등 회원국 확대는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브뤼셀 AP로이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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