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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과 함께 지방으로 이전될 계열사로 한전기공㈜과 한국전력거래소가 확정됐다.
건설교통부는 5일 한전 지방이전 방안을 발표하고, 8일 오후 6시까지 이들 공기업을 유치하려는 시ㆍ도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유치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유치 신청자격을 갖는 대상은 수도권과 충남, 대전을 제외한 나머지 11개 광역시ㆍ도다.
건교부 관계자는 “복수 신청 시에는 각 지자체가 제출한 유치계획과 균형발전정책의 취지를 감안, 국가균형발전위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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