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아테네올림픽 육상 남자 100m 금메달리스트인 저스틴 게이틀린(미국)이 9초84의 올 시즌 최고 타이기록을 세웠다.
게이틀린은 6일(한국시각)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2005프리폰테인클래식 100m 경기에서 9초84로 아사파 포웰(자메이카)과 동시에 들어왔으나 사진판독 결과 1위를 차지했다.
게이틀린의 기록은 지난달 포웰이 세운 시즌 최고기록(9초84)과 타이. 지난해 부산국제육상대회에 왔던 올림픽 200m 금메달리스트 숀 크로퍼드(미국)는 9초98로 4위에 그쳤고 세계기록(9초78) 보유자 팀 몽고메리(미국)는 10초10으로7위에 머물렀다.
‘황색탄환’ 류시앙(중국)은 110m 허들에서 13초06의 시즌 최고기록을 내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실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올림픽 여자 100m 금메달리스트 율리야 네스테렌코(벨로루시)는 11초47로 꼴찌의 수모를 경험했고 ‘마라톤 여제’ 폴라 래드클리프(영국)도 모처럼 뛴 1,500m에서 6위에 그쳤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