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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유해발굴 확대‥2007년 감식단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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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유해발굴 확대‥2007년 감식단 창설

입력
2005.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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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4일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유해발굴 부서를 확대 개편, 2007년 1월 가칭 ‘국방 유해 발굴 감식단’을 창설키로 했다.

정부는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호국 보훈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현재 장교 4명, 사병 21명으로 구성된 유해 발굴 부서를 장교 10명, 사병 78명으로 구성되는 유해 발굴단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독립 및 국가 유공자 예우 개선을 위해 영주귀국 정착 지원금을 현행 후손 1명에게만 6,000만원을 주던 방식에서 후손 모든 가구 당 4,500만~7,000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고, 생활이 곤란한 영주귀국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임대 아파트를 우선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근로능력을 잃은 1급 중상이(重傷痍)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상금을 현재 월 156만원에서 172만원까지 늘리고, 무공 수훈자 영예수당과 참전 유공자 명예수당 인상도 추진키로 했다.

송용창 기자 hermee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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