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수(삼성)와 박용택(LG)이 투ㆍ타부문 5월 최우수선수(MVP)로 각각 선정됐다.
배영수는 3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실시한 기자단 투표에서 11표를 얻어 같은 팀의 마무리 투수 권오준(8표)을 따돌리고 최고 투수의 영예를 안았다. 배영수는 5월 한달 6경기에 나와 5승(1위), 33탈삼진(1위), 방어율 1.10(2위)을 기록했다.
박용택은 17표의 몰표를 얻었다. 박용택은 지난 달 94타수 37안타(4홈런)로 3할9푼4리의 고타율에 22타점을 곁들여 타율 단독 1위, 최다안타 공동 1위, 타점 3위에 올랐다. 수상자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