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중공업은 3일 창원 본사에서 임시 주총을 열어 제2의 창업의지를 다지는 의미에서 사명을 ‘S&T중공업’으로 바꾸고 사원주주제 실현을 위해 생산직과 사무기술직 전사원 1,160명에게 1인당 1만주씩 스톡옵션을 부여키로 결정했다. 회사측은 ‘S&T중공업’의 ‘S&T’는 ‘SCIENCE(과학) & TECHNOLOGY(기술)’를 뜻한다고 설명했다.
S&T중공업은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현재 4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홍영기 사장은 “올해를 신시장 개척의 해로 정하고 글로벌 마케팅 강화와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추진해 매출액 3,040억원에 영업이익 200억원의 경영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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