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수계 지역 주민들의 어울림 한마당 행사인 ‘낙동강사랑 문화제’ 및 ‘제10회 환경의 날 행사’가 4일부터 이틀간 경남 창녕군 부곡면 학포리 낙동강 모래톱 일원에서 펼쳐진다.
환경운동연합 등 낙동강수계 6개 시ㆍ도 민간환경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4일 6개 시ㆍ도 24개 팀 1,000여명이 창원 주남저수지와 창녕 우포늪 일대 ‘낙동강 습지투어’를 실시한다. 또 이날 오후 4시에는 곽결호 환경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의 날 기념식과 상ㆍ하류 지역 주민 화합행사인 영산줄다리기와 낙동강 생명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5일에는 낙동강 모래톱 건강걷기 및 낙동강 생명퀴즈왕, 농촌수확체험 행사 등이 열린다.
축제기간 나룻배를 타고 강을 건너는 나룻배체험행사와 낙동강 습지생물 박람회, 천연염색ㆍ나무공예 체험, 나무목걸이 체험, 보부상 체험 등 자연놀이 및 문화체험 행사와 옛 나루터의 시끌벅적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주막이 설치되고 재활용품과 섬유공예품을 싼값에 판매하는 벼룩시장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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