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하며 3월16일 이후 두 달여 만에 다시 480선에 올라섰다. 미국 증시에서 정보기술(IT) 관련주가 상승하고, 외국인이 반도체와 인터넷주를 사들인 것이 지수 상승의 원동력이 됐다. 산성피앤씨가 속한 종이ㆍ목재와 제약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반면, 일반전기전자와 비금속 업종은 내림세였다.
시가총액 1위인 NHN이 10개월 만에 11만원대를 회복했고 주성엔지니어링 디엠에스 다음 등도 3~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지바이오와 조아제약이 이틀째 상한가로 치솟는 등 줄기세포 관련주와 제약주가 강한 상승세를 보였고 지어소프트와 시스윌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반면 휴맥스는 4% 가까이 급락했고 서울반도체와 LG마이크론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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