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인천시장은 3박4일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인천과 평양이 2014년 아시안게임의 공동유치를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6월말까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공동개최 신청서를 낼 계획"이라며 "이에 앞서 북한과 상설협의체를 만들어 공동유치 활동과 공동개최 신청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또 북측 민족화해협의회(회장 김영대)와 ▦인천에서 개최되는 2005년 제16회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 북측 선수단 참가 ▦다방면 교류협력사업 지속 추진 등 5개 사항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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