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중수부(박영수 부장)는 2일 경기 광주시 오포읍 고산지구 아파트 건설 사업과 관련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승인을 받을 수 있게 건교부 등 정관계에 힘써주겠다”는 명목으로 시행업자로부터 2억6,000만원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로 브로커 이모(53)씨를 구속했다. 한편 검찰은 앞서 광주시 오포읍 주택조합아파트 건축 인허가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로 구속된 박혁규 한나라당 의원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10년에 추징금 8억원을 구형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