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골프랭킹 1~3위가 또다시 격돌한다.
비제이 싱(피지), 타이거 우즈(미국), 어니 엘스(남아공) 등 ‘빅3’는 2일(한국시각) 밤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빌리지골프장(파72ㆍ7,265야드)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골프협회(PGA)투어 메모리얼토너먼트(총상금 550만달러)에 출전한다.
이들이 같은 대회에서 샷을 겨루기는 16일 끝난 EDS바이런넬슨챔피언십 이후 18일만이다. 당시 우즈는 컷오프의 수모를 겪었고 세계랭킹 1위도 싱에게 헌납했다.
때문에 이번 대회의 최대관심은 우즈가 컷 탈락의 충격을 딛고‘넘버1’을 되찾을 수 있을 지 여부다.
박희정 기자 hj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