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수 외교부 아태국 심의관은 이날 오후 2시 야마모토 에이지(山本榮仁) 주한 일본 경제공사를 불러, 양측의 대치 상황이 양국관계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히면서 대치 상태를 조속히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정부는 일본측이 신풍호가 자기측 EEZ에서 불법 어로를 해 단속하려하자 자국 단속요원을 태운 채 도주했다며 신풍호를 넘겨달라는 요구에 대해 신풍호의 불법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도 없는데다, 있더라도 신풍호의 현재위치가 한국의 EEZ인만큼 우리측이 형사관할권을 갖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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