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1일 민주노총 산하 대형 사업장 가운데 처음으로 여수, 나주 공장의 장치노조에 이어 청주, 울산, 오창, 익산공장의 가공노조도 기본급 3.9% 인상과 선택적 복리후생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올 임금단체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금인상률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전반적인 경기침체상황에서 사업 경쟁력을 감안해 결정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LG화학 장치노조는 지난달 기본급을 3.3% 올리는 내용의 임단협을 마무리지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