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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경의선 철로로 분리돼있는 은평구 수색동과 마포구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를 잇는 연결도로를 2008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연결도로는 총연장 240㎙ 폭20㎙의 왕복 4차선으로 건설될 예정이며 68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경의선 철로를 가로지르는 부분은 지하터널 또는 고가차도로 연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결도로 공사가 끝나면 그동안 증산로나 수색교로 우회 통행해온 상암동 주민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왕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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