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9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 초반에는 개인이, 후반에는 기관이 번갈아 가며 뚜렷한 매수 주체로 등장해 상승 분위기를 이끌었다. YBM서울이 인수된 것을 계기로 음악관련주들이 다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출판매체복제 업종이 9.18% 급등했다. 컴퓨터서비스(3.96%) 오락ㆍ문화(2.95%) 제약(2.91%) 업종도 상승장을 이끌었다.
LG마이크론이 증권사 호평에 10% 이상 급등했고 주성엔지니어링 등 정보기술(IT) 부품주들도 강세였다. 오전 한때 호가 폭주로 체결 지연 사태까지 빚어진 새내기주 디보스는 상장 이틀째인 이날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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