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이 지역 특산미인 청원생명쌀을 전국최초로 캔에 담아 시중에 내놓는다.
청원군은 30일 “휴대가 간편하며 씻지 않고 물만 부어 밥을 지을 수 있는 캔 포장 쌀을 개발했다”며 “곧 바코드를 부여받는 대로 대량 생산에 들어가 6월 중순께부터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시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원 오창농협에서 생산과 판매를 맡게 된 캔 쌀은 150g(1인분)과 500g(3~4인분)들이 두 가지.
가격은 150g짜리는 1,000원, 500g은 3,000원으로 잡을 예정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품질을 인증한 캔 쌀은 금이 가거나 깨지지 않은 95%이상 완전미로, 초저온 냉각 시스템에서 저장하고 진공 포장해 언제나 햅쌀 맛을 유지하는게 특징이다. 청원생명쌀은 각종 품평회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고 한국 소비자단체의 ‘러브미’ 마크도 획득하는 등 고품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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