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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경찰관이 철거민 농성장에 골프채로 샷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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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경찰관이 철거민 농성장에 골프채로 샷까지

입력
2005.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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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청은 29일 오산 세교지구 우성빌라 철거민 농성현장의 경비를 담당한 일산경찰서 방범순찰대 박모(48) 경사가 18일 골프채로 10여개의 골프공을 농성장을 향해 친 것으로 감찰조사에서 드러나 지휘 책임자인 일산서 방순대장 서모(43) 경감을 직위해제했다. 경찰은 또 오산자치시민연대가 공개한 새총 사진 속에 경찰간부로 추정되는 2명이 경찰버스 옆에 서있던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신원을 확인해 징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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