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29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여부 결정을 위한 한국과 미국간 3차 전문가회의가 6월6~10일 미국 워싱턴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선 우리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의 전제조건으로 삼고 있는 사료의 교차오염 가능성 등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진다.
양국은 올해 열린 1ㆍ2차 전문가회의에서 미국 내 광우병 예찰 프로그램과 특정위험물질 제거 조치 등이 국제 기준에 부합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우리나라는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한 2003년 11월 이후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