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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zine Free/ 스타일 - 발 관리, 지친 발을 촉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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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zine Free/ 스타일 - 발 관리, 지친 발을 촉촉하게…

입력
2005.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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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끝에 시선이 머문다. 샌들 사이로 발가락이 훤히 드러나는 계절이 왔다.

산뜻하고 시원한 샌들은 신고 싶은데 발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 그렇다고 발 관리 전문업소에서 매일 발 관리를 받기도 부담스러운 노릇이다. 그렇다면 발 관리에 직접 나설 수밖에. 여느 피부관리와 마찬가지로 발 관리도 매일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2~3년 전부터 여성들이 얼굴 피부관리 만큼이나 손ㆍ발 관리에도 무척 신경을 쓰고 있다. 올해도 각 화장품 업체들은 집에서 손 쉽게 쓸 수 있는 발 전용 제품들을 다양하게 쏟아냈다. 발에서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각질과 굳은 살.

바디숍은 돌처럼 생겨 심한 각질을 긁어서 제거하는 ‘풋 퓨미스’를 6일 출시한다. 발 냄새를 완화해 주고 발을 상쾌하게 만들어 주는 ‘페퍼민트 쿨링 풋 스프레이’, 피로에 지친 발에 활력을 주는 족욕제 ‘레몬그레스 데오도라이징 풋 소크’, 건조하고 거친 발에 보습 효과를 주는 ‘햄프 풋 프로텍터’ 등 10여종이 이르는 제품들을 내놓았다.

메리케이는 아로마 성분이 배합돼 족욕 때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민트 블리스 피지스’와 거친 각질을 제거해 주는 ‘민트 블리스 풋 스크럽’, 각질 제거용 ‘풋 파일 브러시’, 혈액 순환을 도와 발과 다리에 활력을 주는 ‘민트 블리스 에너자이징 로션’ 등 7가지 아이템으로 이뤄진 발 관리 세트를 출시했다. 또 키엘은 발의 부기를 빼주고 건조한 발을 촉촉하게 해 주는 ‘홈스파 풋케어’를, 더 페이스 샵 라팔렛트 캔디샵 미샤 등 중저가 브랜드들은 각각 5종 이상의 풋 케어 제품들을 모두 출시했다.

이제 사용법. 먼저 발을 깨끗이 씻은 후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근다. 각질을 불린 후 발 전용 스크럽으로 마사지를 해 주고, 각종 풋 케어 크림을 잘 스며들도록 발라주면 된다. 한편 이 밖에도 양말 전문 브랜드 싹스탑에서는 발바닥의 압력을 덜고 땀도 흡수해 주는 샌들용 양말 ‘풋패드’와 통풍이 잘 되는 다양한 소재들로 깜찍하게 디자인한 ‘풋커버’ 등을 을 내놓기도 했다.

조윤정 기자 yj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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