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최근 중국 주재 북한대사관에 독도 우표 발행에 대해 강력 항의하는 팩스를 전한 것으로 25일 밝혀졌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중국 주재 일본 대사관을 통해 “독도는 일본의 고유한 영토이며 북한측이 독도와 관련한 우표를 발행한 것은 용인할 수 없다”는 내용의 팩스를 북한 대사관에 보냈다.
북한 대사관은 20일 이 팩스를 돌려보낸 뒤 “독도에 대한 조선 민족의 주권은 신성불가침이며 이와 관련해서는 어떤 흥정이나 타협도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