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이천시와 안성시, 양평군과 연천군 4곳에 2010년까지 280억원을 들여 소권역별 농촌 테마마을을 조성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천시 율면은 농촌관광 테마마을로 개발되며 수변 생태체험장, 도예 체험장, 산림생태 관찰로, 환경농산물 재배장, 야생초 공원, 전통제례 체험장 등이 들어선다.
양평군 용문면, 안성시 삼죽면, 연천군 청산면 3개 지역에는 돌담과 장승 등의 전통구조물을 복원하고 주말농장, 동식물체험장, 토속음식점, 오리농업 단지, 승마체험장, 약초 체험단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별 특성에 맞게 전통 농촌을 복원하고 유지해 도시민이 편안한 마음으로 찾아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범구 기자 gogum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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