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인터뷰] 박맹우 울산시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인터뷰] 박맹우 울산시장

입력
2005.05.24 00:00
0 0

“제57차 IWC 연례회의는 울산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처음 열리는 대형 국제행사입니다.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맹우 울산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할 수 있는 방향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행사기간 내내 축제분위기를 조성해 시민 화합을 도모하고 울산이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키우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번 회의에서는 1986년 상업포경 금지선언 이후 국제적으로 치열하게 논의돼온 고래 자원의 관리방향에 관해서 많은 진전이 예상된다”면서 “때문에 그간 어느 회의보다 국제사회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행사 유치의 파급효과에 대해 “우선 울산의 고래문화에 대해 전국적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이런 분위기는 새로운 문화도시로의 장을 여는 촉매가 될 것”이라며 “또한 회의기간 연인원 1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돼 4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오랜 고래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문화도시로서의 면목은 물론 아름다운 자연과 세계적인 공업시설이 함께 어우러진 울산의 참모습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울산=목상균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