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용당세관은 6월 1일부터 선박편으로 반입되는 우편물에 대해 부산국제우체국에서 X레이 검색와 물품검사, 통관세 징수 등 세관업무를 일괄 처리하는 원스톱 집중통관제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세관은 이 제도 시행으로 우편물 배달 단계가 크게 줄어 소요시간이 단축된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면세통관 대상 우편물의 경우 즉시 배달되며, 과세통관 대상 우편물도 전국 어디서나 팩스나 전화, 이메일로 영수증, 송품장 등을 제출하면 우체국에 나오지 않아도 통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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