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잔재청산 대학생 운동본부’ 회원 6명은 24일 서울 강서구 염창동 한나라당사를 방문해 28일 고려대에서 열리는 ‘친일청산 대학생 민간법정’에 박근혜 대표가 참석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전달했다.
이들은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이 재임 중 맺은 한ㆍ일 협정에서 위안부 문제를 제외하는 등 굴욕적인 친일외교를 한 것과 관련, 민간법정에 박 대표가 나와 친일 의혹에 관한 입장을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연세대ㆍ고려대ㆍ이화여대 등 일부 대학 민주노동당 학생위원회와 총학생회 관계자 등 대학생들의 모임으로 ‘친일잔재 청산’ 등을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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