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10년차 남영우(팀애시워스)가 한국프로골프(KLPGA) 지산리조트오픈(총상금 3억원)에서 마지막홀 극적인 버디를 떨구며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남영우는 22일 경기 용인시 지산골프장(파72ㆍ6,90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김대섭(SK텔레콤)과 최호성를 1타차로 제쳤다. 1995년 프로에 입문한 남영우는 97년 일간스포츠포카리오픈, 2000년 스포츠서울호남오픈에서 각각 준우승을 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박희정기자 h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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