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 동부 안디잔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경찰서와 관청 장악, 정부군의 발포로 대규모 사망자 발생.
14일 : 600여명의 주민이 인근 키르기스스탄으로 대피, 정부군이 국경 봉쇄. 안디잔 유혈사태에 항의해 인근 파흐타바드에서 일어난 시위도 유혈진압. 카라수에서도 시위대가 도시 장악하는 등 사태 확산.
16일 : 경찰의 감시 속에 안디잔 시민들의 추모행사가 이어지면서 긴장 고조. 세계 각 국 유감 성명 발표.
17일 :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 “사망자는 모두 이슬람 테러리스트”라며 700여명 사망설 부인. 수도 타슈켄트에서 야당 정치인들이 미 대사관 앞에서 항의 시위, 시민들 추모행사 개최.
18일 : 자키르 알마토프 내무장관 안디잔 방문한 외교관과 기자들에게 “170명이 사망했고, 그 중 시민 100명은 이슬람 반군의 공격으로 숨졌다”고 주장. 이후 안전을 이유로 현장 방문 불허. 정부군 1,000여명이 카라수에 진입, 바크티요르 라키모프 반군 지도자 체포.
19일 : 키르기스스탄과의 국경 통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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