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경마 'A매치' 열린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경마 'A매치' 열린다

입력
2005.05.20 00:00
0 0

경마에서도 국가대표급 ‘A매치’가 국내 처음으로 열린다.

KRA(전 한국마사회)는 21, 22일 서울경마공원에서 해외 경마 선진국의 유명 기수와 국내 최고 기수들이 한 트랙에서 각축을 벌이는 국제기수 초청경주를 개최한다. 20~27일 서울서 개최되는 제30회 아시아경마회의(ARC) 기념으로 열리는 이 경주는 한국 기수의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경기다.

경주에는 A급 국제 기수 5명과 국내 베테랑 기수 5명이 함께 참가해 결전을 펼친다. 세계 최대의 경마 국가인 일본은 1994엘리자베스 여왕배(GI) 우승 자키로 2004시즌 4위의 나카다테 에이지가 출전하고 2004오데마 피케 퀸 엘리자베스2세 컵 우승자인 글린 스코필드(홍콩), 싱가포르 올 시즌 3위의 사이미 주맛과 통산 성적 2,200승에 2003마카오 랭킹 1위인 마이클 카힐(호주), 1997~2000년 연평균 100승 이상을 올린 시드니 최고의 기수 래리 빅터 카서디 등도 화려한 기승술을 뽐낸다.

이에 맞설 국내 기수로는 한국 경마 사상 최초로 1,000승의 금자탑을 달성한 박태종과 현재 다승 1위 김효섭, 대상경주의 사나이 천창기 등 ‘과천벌 빅3’가 총출동한다. 올시즌 돌풍의 주역 조경호와 9번의 대상경주 우승자인 신형철도 한국 기수의 매운 맛을 보여주겠다며 벼르고 있다.

박원식기자 park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