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활동하는 무용가 하선해씨가 신작 ‘와유’(Wahyu)를 한국에서 초연한다. 28일 오후 7시 의정부예술의전당, 6월 1일 오후 8시 서울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볼 수 있다.
의정부예술의전당 주최 의정부 국제 음악극 축제와 한국현대무용협회 주최 국제 현대무용제(modafe)에 초청받았다.
작품명 ‘와유’는 인도네시아 자바 섬 말로 ‘은총’을 뜻한다. 현대음악의 거장인 헝가리 작곡가 리게티의 피아노 연습곡으로 안무한 작품으로 인도네시아 무용수 3인이 춤춘다.
복잡하고 난해하기로 소문난 리게티의 음악이 지닌 현대성과,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전통적 색채를 결합한 다문화적 작품이다. 음악은 피아니스트 장 미셸이 라이브로 연주한다. 서울 (02)738-3931 의정부 (031)828-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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