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8일 “북한측과 수차례 교섭해 안 시장 등 지역 인사 40명이 방북키로 합의했다”며 “방문단의 구체적 일정 등은 조만간 북측과 협의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방북단 인원과 일정이 확정되는 21일께 통일부에 방북을 신청할 예정이며, 통일부는 남북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방북을 허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방북단은 인천에서 9월초 열릴 제 16회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이 참가하는 문제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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