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푸른도시국은 시청 서소문3별관의 옥상정원 ‘초록뜰’에서 16일부터 다음달말까지 매주 화, 목요일 낮 12시 ‘해설이 있는 초록뜰 나들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록뜰은 2000년 녹지가 부족한 도심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옥상에 새로운 녹지를 조성한 정원이다. 당초 43종의 식물을 심었는데, 현재 까치 등 조류 3종, 무당벌레 등 곤충 30여종, 달맞이꽃 등 식물 57종이 새로 관찰됐다.
해설이 있는 초록뜰 나들이에서는 생태 전문가가 초록뜰을 사례로 자생적인 생태계 형성을 설명해 준다. 신청은 전화(02-6321-4193)로 하며 1회에 15명씩만 신청할 수 있다.
최진환기자 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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