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6일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에 김두관 전 행자부장관을 위촉하고 중앙인사위원장에 조창현 현 위원장을 연임키로 했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무보수 명예직인 대통령 특보는 김 전 장관의 정무특보 임명에 따라 이정우 정책특보, 김혁규 경제특보, 김화중 보건복지특보, 이병완 홍보문화 특보 등 모두 5명으로 늘어났다.
김 정무특보는 농민운동 등을 거쳐 95년 민선 1기 남해군수에 전국 최연소로 당선된 데 이어 참여정부 초대 행자부장관으로 발탁됐으며 4월2일 열린우리당 전당대회 상임중앙위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지도부 진출에 실패했다.김광덕 기자 kd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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