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부동산투기 지금 못 잡으면 경제 상당한 어려움 빠질것" 韓부총리 밝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부동산투기 지금 못 잡으면 경제 상당한 어려움 빠질것" 韓부총리 밝혀

입력
2005.05.16 00:00
0 0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6일 재경부 간부회의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부동산 세제 합리화에 대해 경기위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데, 부동산 투기가 재현돼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오면 올해 우리 경제는 상당한 어려움에 빠질 것”이라며 “거시경제정책의 운용도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 부총리는 “세금만으로 투기를 잡을 수 없으며, 이제부터는 투기가 진정된 가운데 실수요자에게 직접 주택을 공급하는 대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이미 올해 주택 50만호 신규공급을 추진키로 하고 관련부처에서 세부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 부총리는 또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의료서비스 육성정책과 관련, “사보험 도입이 의료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지원하라”고 밝히고 “그러나 사보험이 도입되더라도 의료기관이 공보험과 사보험에 따라 분리되는 영국식 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정영오 기자 young5@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