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새벽 발생한 전북 익산귀금속센터 절도사건의 도난 액수가 6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익산경찰서는 15일 “그동안 피해업주를 상대로 목걸이 귀고리 팔찌 등 도난 품목과 액수를 조사한 결과, 2만7,189점에 67억2,910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 동안 귀금속센터 업주들은 도난액수가 100억원대에 이른다고 주장해왔다.
한편 경찰은 전ㆍ현직 사설경비업체 직원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였으나 아직까지 별다른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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