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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은 15일 노조 간부 22명을 인사위원회에 회부해 명록이 위원장 등 5명을 감봉, 8명을 견책, 2명을 경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공단 측은 노조 간부들이 3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대구본부장의 출근을 저지하며 ‘낙하산 인사 반대 집회’를 개최한 것은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에 해당돼 징계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노조는 “부당한 징계”라며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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