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일본 도시바(東芝)가 포괄적 특허 상호이용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일본 언론들이 13일 보도했다.
양사의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은 도시바의 디지털TV 영상처리 기술과 MS가 보유하고 있는 인터넷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의 공유가 주요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적 재산의 적극 공개를 선언한 바 있는 MS가 일본의 주요 가전업체와 상호이용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사는 디지털 가전의 개발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을 노리고 있다.
도쿄=김철훈특파원 chki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