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유교문화연구소(소장 오석원)는 13일 이 대학 600주년 기념관에서 ‘한국 유학의 학파적 체계정립을 위한 기초자료의 정리 및 번역과 데이터베이스화'라는 연구 프로젝트 중 ‘동유학안에 나타난 기호학파 연구'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기동 유학동양학부 교수는 유학의 성격을 크게 수양철학의 흐름과 초탈원융철학 흐름 등으로 구분하고 율곡 이이를 중심으로 하는 기호학파의 성격을 ‘정치적 실천철학의 측면'에서 파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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